15년 된 아파트에 신혼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. 원하는 건 분명했어요. 시스템 에어컨과 깔끔한 화이트 톤. 그런데 그걸 어느 업체에 맡겨야 할지가 문제였습니다.
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보고 블로그로 넘어가 올라온 포트폴리오를 전부 봤습니다. 후기가 많다는 것도 컸어요. 사진만 예쁜 게 아니라 어떤 집을 어떻게 바꿨는지가 남아 있으니까, 우리 집도 그렇게 될 거라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.
공사 중에 예상 못 한 일이 있었습니다. 누수 문제가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뻔했는데, 대표님이 업체 소견서와 청구서 같은 서류까지 직접 준비해 주셨어요. 공사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.